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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또 레이드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레이드를 하려면 레이드 패스권이 필요한데 이 레이드 패스권이란 항상 부족합니다.
그래서 알이 떳다고 무조건 잡는 것 보다 좀 더 전략적으로 잡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입문자 분들의 가장 최우선적 조건인 강함, 그리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를 하겠습니다.
우선 관동 전설포켓몬을 우선 다루겠습니다.
1세대, 즉 관동 지방에는 참새 3마리와 외계인 1마리가 있죠.
바로 프리져, 썬더, 파이어, 뮤츠 입니다.
프리져는 포켓몬고 레이드에서 많이 쓰이는 얼음 타입을 가진 포켓몬이지만 공격력보다 방어력이 좀 더 높은 포켓몬으로 레이드에서는 크게 쓰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pvp에서도 상성이 워낙 많다보니 크게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최대 CP도 높은 편이 아니지요.
물론 이로치라고 하는 색이 다른 포켓몬이 존재하지만 이로치는 사실상 강함과는 무관하므로 프리저는 딱 도감 등록 및 무료 패스 사용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파이어입니다.
파이어는 공격력이 높아 레이드에서 가끔 씁니다.
그리고 비행 타입 레거시(특정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 기술인 '불새' 는 파이어를 비행타입 1위로 올려주었죠.
그래서 불새라는 기술이 해금되었을 때는 프리미엄 패스를 쓰면서 잡을 가치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불타입 상위 포켓몬들에게 밀리기 때문에 무료패스 위주로 레이드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로치도 존재합니다.
썬더는 포켓몬고에서 희귀한 타입에 속하는 전기 타입입니다.
한 때 전기 타입이 별로 없어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전기 전설 포켓몬이 더 나와서 많이 위상이 내려갔습니다.
무료패스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이로치도 있습니다.
대망의 관동지역을 대표하는 전설, 뮤츠입니다.
뮤츠는 다른 모든 포켓몬들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지닌 전설입니다.
단점은 레이드에서 많이 쓰지 않는 에스퍼타입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뮤츠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이 상성을 무시하고 깡딜을 넣습니다.
그래서 모든 타입에서 2순위 정도는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뮤츠는 전용기인 사이코브레이크가 있는데 이 기술은 레거시 기술입니다.
요약하면 사이코브레이크가 풀린 상태로 레이드가 출시될 경우, 가지고 있는 모든 패스를 다 쓰셔도 아깝지 않으며 패스를 더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사이코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은 상태일 경우, 무료패스, 더 나아가 약간의 프리미엄 패스를 쓰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사탕 수급용으로 많이 잡는 것도 좋죠.
포켓몬 극장판 뮤츠의 역습 출시 기념으로 등장한 아머드 뮤츠는 겉보기에는 엄청 세보이지만 안타깝게도 공격력과 방어력의 위치가 바뀌어버린 pvp용 포켓몬입니다.
pvp에서는 높은 방어력과 사이코브레이크(레거시)라는 차징 빠른 전용기가 있기에 나름 입지가 있지만 레이드에서는 쓰면 욕먹는 안타까운 녀석입니다.
아머드 뮤츠는 그냥 무료 패스만 쓰면 됩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포켓몬 이름 | 타입 | 레이드 가치 | 용도 |
프리저 | 얼음/비행 | 1 | pvp |
파이어 | 불꽃/비행 | 2/5(레거시) | 레이드 |
썬더 | 전기/비행 | 3 | 레이드 |
뮤츠 | 에스퍼 | 3/5(레거시) | 레이드,pvp |
아머드 뮤츠 | 에스퍼 | 2/3(레거시) | pvp |
레이드 가치는 1~5의 수치로 나타냅니다.
이상으로 관동지방 전설 포켓몬 레이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포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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